2년 만에 돌아온 빠순타로
말하시는 거 그대로 옮겨적어서 두서없을수도있오요ㅠㅠ
질문 준비안해갔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도해타로샘께서 척척..
ㅍㅇㅎㅁㄴ의 ㅌㅇ로 봤습니다..
내 마음이 어떤가요?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나요?
어머니와 꼬맹이 카드예요
너무 순수한 마음으로 이 친구를 좋아해 주는 모습이고
그러면서 우쭈쭈해주는 엄마 마인드를 갖고 있으니까 진짜 애정을 많이 쓴 게 맞고
그냥 웬만하면 진짜 약간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하고 본인이 쳐다보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 친구는 요새 감정이 어떤가요?
이 사람 멘탈을 본인이 걱정하고 있네요
약간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대요
속을 알기가 어렵다 가끔은 얘가 무슨 생각이지? 고민 없나? <-이건맞긴함
이런 것들을 걱정해 주는 그림이기도 하고
가끔은 사실 본인이 불안해하는 그런 느낌들도 있다는 걸 얘기하는 카드예요
이 사람의 멘탈 상황, 일에 대한 비전은 어떤가요?
안 불안해해도 될 거 같은데요 너무 깨발랄한 카드가 나왔네요
이 사람 요즘 멘탈 어때요? 라고 얘기했더니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요
그냥 모든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그냥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이는 느낌
내가 불안할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고 이렇지만
'그냥 살다 보면 다 그렇지 뭐' 이런 느낌처럼
약간 노인네같이 해탈한 거처럼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거고
일은 뭔가 새로운 시작의 재미를 느낀다고 하면
뭔갈 좀 배우고 있거나 자기 방식을 바꿔보려는 그런 태도들이 있어서
일을 되게 재밌게 즐기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엉뚱한 선택을 한다거나 지금 약간 게을러져 있거나 이런 느낌은 좀 아니기는 하네요
이 친구는 자기 팬들 어떻게 느끼고 있어요?
요즘 봤더니 팬들이 나를 아주 들었다 놨다 한대요
되게 팬들이 조련사 같대요
'팬들 나를 쥐락펴락해 나는 은근히 팬들한테 영향을 많이 받아'
라고 얘기를 하니까 자기가 조련을 하는 입장이 아니라 팬들이 나를 조련하는 느낌이래요
그리고 굉장히 사실 어떻게 보면 자기는 바보 온달이고 이들이 평강 공주고 이런 느낌을 받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호오..
영상통화했을 때는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너무 좋았다는데요
이거 개구리를 그려놨지만 사실 이 카드에서 백마 탄 왕자님을 나타내요
솔직히 그날 만났을 때 너무 예쁘고 되게 기분 좋았나 봐요
그래서 뭔가 이거는 얼굴 봤을 때 기분 좋은 카드거든요
그래서 뭔가 만나는 것만으로도 그냥 호감? 이런 느낌으로 느꼈으면
그날 뭔가 본인 행동의 어떤 행동이든 상황이든 자기는 거슬리는 게 하나도 없었던 거예요
그냥 나에게 즐겁게 편안하게 가고 있다는 걸 얘기하니까
너무 여유로운 감정이라는 느낌들이 분명히 드네요
(이사람을 덕질하고 있는게) 내가 잘하는짓인가?
잘한 건가요 봤더니..
근데 사실 그림은 어떤 면에서는 조금 본인이 이 사람을 챙겨주고 신경 써주는 건 좋지만
역시나 조금 미래에 대해서 불확실하게 느끼는 건 맞아요
내가 과연 끝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어 하는 느낌이에요
에라이 맞긴함
과연 끝까지 가나요?
근데 그림은 자꾸 끝까지 가는 카드를..
여기 오는 친구들이 대부분 좀 사실은 미래를 되게 좋게 뽑기는 해요
어떤 면에선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추측하는데 지금 좋아하는 감정이 깔려있다 보니까
미래가 그렇게 나쁘지 않게 나오지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지금 그림으로는 아직 끝나는 그림이 전혀 안 보여요
끝장을 보고 있는데요? 수확을 하고 있어요.
이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아요?
아주 그냥 절친이 돼야 된대요 약간 또래 비슷한 친구같이 대하면 좋겠대요
얼굴을 본다거나 나중에 영통할 때 말 놓을 수 있으면 놓고 장난칠 수 있으면 치고
이런 거는 약간 징징거려도 됩니다 예요 '나 좀 챙겨줘 나한테도 이거 해줘' 이런 느낌을 말해서
이 사람이랑 나랑 동급이니까 '이런 거 부탁하면 네가 좀 부담스럽지?' 이런 거
눈치 보지 말고 너무 좀 편안한 친구처럼 대해주는 게 이 사람도 좀 좋아하는 방식인가 봐요
이러면 약간 연예인으로서 권위적인 느낌을 갖고 싶지 않은 거예요
이 사람이 막 날 너무 대접해 주는 것들이 부담스러운 거, 왜냐면 만만하게 나를 좀 대해줬으면
이게 사실 좀 중요 포인트예요
씁..
이 사람에게 조심해야 될 거 있을까요?
너무 뭔가 약간 약속이나 미션 같은 거 너무 많은 거 좀 부담스러워해요
앞으로 뭐 이거 해줘 저거 해줘 막 이렇게 얘기하면 솔직히 좀 못 지킬 거 같은가 봐요
그래서 이런 모습에선 부탁이 많은 느낌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차라리 앞에서 그냥 바로바로 할 것들을 부탁하고 지금 해줘 이렇게 돼야 되는데
다음에 만나면 ~ 나중에는 어떻게 ~ 이런 것들은 조금 약속을 하기에는 좀 어려운 거 같아요
(덕질하는데) 운이 좀 따라줄까요?
아 역시나 돈 좀 많이 쓰는데요? 완전히 100%는 아니다 이렇게 느껴지는 거여서
솔직히 돈 나가는 거 살짝 보이니까 좀 주의는 해야 될 거 같아요
그것만 좀 주의를 해봅시다..
(개인으로) 앞으로 활동 잘하나요?
멤버 개인은 진짜 빡세게 노력하네요
이건 누가 도와준 건 아니고 그냥 진짜 자기가 성실하게 쌓아올라가는 그 느낌이어서
이 일에 대한 노력을 진짜 많이 할 거래요
ㅌㅇ 이리와요..
(그룹으로) 앞으로 활동 잘하나요?
그룹도 굉장히 팀워크가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안정된 신뢰도로 가고 있는 그림이어서
이 친구도 그룹도 다 지금 올라가는 그림에 가까워요
ㅍㅇㅎㅁㄴ 이리와요..
사고를 칠까요?
역시나 사건사고도 별로 없네요
오히려 좋은 소식, 이건 약간 희소식
백마 탄 왕자님 이런 카드 가지고 있으면
이건 오히려 좀 칭찬받을 일이 있거나 인정받을 뭔가가 있는 거 같아요
이리와..
팬사인회를 가는 게 좋을까요?
죽음과 부활의 카드가 나와요 너무 힘들지만 너무 좋아요
돈도 많이 쓴 거 같고 힘들긴 한데 또 거기에 따른 맛이 있네요
쓰읍...
팬사인회를 안 가는 게 좋을까요?
안 가면 어때요 봤더니
근데 안 가니까 더 짜증 나있네요 돈 쓰러 가야지 뭐..
안 가니까 안 가는 대로 막 서운하고 뭔가 아쉽고 막 보고 싶고 이런 느낌이라
한번 보러 가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무료스케 안아줄게요..
대면으로 만나면 어떨까요?
약간 낯가려요 이 사람이 자기도 초반에는 조금 어색함이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뭔가 노력해 주고 맞춰주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사실 조금 시작에선 본인이 말할 거리들을 준비해 가면 좋을 거 같은 느낌은 들어요
완전 초반부터 막 뻔뻔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닌 거 같은데
그래도 최대한 뭔가 맞추고 노력하려고 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어요
팬들 기억은 잘 해주나요?
이런 모습은 여기도 조금 헷갈리는 게 있어요
저는 근데 아까 그랬잖아요 최애의 어떤 기억력 문제일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걸로 사람의 척도나 이런 걸 너무 서운함으로 느끼지 말고
제일 많이 권장하는 건 본인이 좀 튀는 거예요 차라리
사실 그렇잖아요 1대 다수의 너무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나고
10 대 20대 30대 이 여자친구들이 다 이쁘게 이렇게 막 오는 걸 한꺼번에 보면
사실 이 친구들도 구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좀 있어요
그래서 뭔가 독특한 말을 한다거나 굉장히 튀는 행동을 한다거나
이렇게 각인이 좀 되어야 되니까 이거는 본인이 살짝 미션을 가져야 할 거 같아요
쓰으읍..
덕질 케미는 잘 맞을까요?
이 정도면 케미 너무 잘 맞네요
안정적이고 신뢰도 있다는 걸 얘기하는 카드여서 펀안하게 만족감을 좀 줄 거예요
부헤헤..
자만추 어떨까요? 가능할까요?
약간 경쟁이 있다는데요?
물론 이기는 카드는 나와있지만 약간 이런 자만추를 꿈꾸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조금 방해가 있겠어요
<잠깐> 근데 이거 소름돋는점
전에 ㅌㅇ로 본 타로랑 똑같은 카드 1개 + 비슷한 해석 나옴.. 신기해..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면 잘 맞을까요?
근데 만나니까 너무 잘 맞는 카드가 나왔네요
"아까 덕질보다 더 잘 맞는데.."
이러면 되게 재밌고 코드가 너무 통한다는 걸 얘기하는 거라서
만났을 때 감정과 힘 같은 것들은 너무 좋아 보여요
"근데 만나려면 약간 헤쳐나가야 하는
경쟁자가 좀 있을 수는 있나 봐요 예상을 한번 해두세요.."
우웃우웃..
이 사람을 끝으로 탈케할 수 있을까요?
돈 계속 쓰네요.. 이런 느낌이면 전혀...
열심히 벌어서 만들어서 써야 햐는 이런 느낌이면
본인이 계속 발굴할 가능성도 있어요
탈케는 못하네요..
여기까지..